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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30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91 - 12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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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연극인들의 구술채록본을 대상으로 1960~70년대 한국연극사의 소극장 혹은 소극장운동을 미시적으로 살펴보고, 그 중에서 ‘극단 자유극장’의 사례에 집중하여 당대 연극계를 고찰하였다. 이병복, 김정옥, 박정자의 구술사 채록본을 연구의 중심 텍스트로 삼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연구”에 참여했던 다수 연극인들의 구술채록본도 함께 검토하였다. 그 결과 구술채록본에서 길어 올린 다양한 목소리(기억)들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1960~70년대 동인제 극단과 소극장운동, 새로운 연극과 관객의 발견 등 시대적 키워드를 공유하는 지점을 포착할 수 있었다. 본고가 일반적인 사료와 달리 방대한 구술자료에서 구술자의 머뭇거림과 떨리는 말, 완결된 구성이 없는 구술 발화를 절단·채취하고 해석하다 보니, 구술자의 삶과 당시 연극계를 공시적으로 조망하기 어려웠던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반면 1960~70년대 연극계의 침체와 활력, 혹은 연극 운동의 실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구술이라는 형태를 띠면서 연행을 통해 생산된 기억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억들은 연구 목적에 따라 기존 문헌들의 보완적 자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구술성과가 의미가 있는 것은 그것이 역사적 사실의 확증을 돕는 데 있는 것만이 아니라 구술채록에 참여한 모든 연극인들이 문화 생산과 향유의 주체였음을 전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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