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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기예술학회 연기예술연구 연기예술연구 제27권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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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주요 스태프(제작, 촬영, 조명, 편집, 동시녹음)의 구성과 요소가격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7년부터 7년 간격으로 2014년, 2021년에 방영되거나 제작이 시작된 미니시리즈 각 3편의 제작비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7명의 제작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주요 스태프 구성 인원과 인건비는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야외촬영 위주 제작방식,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방송의 디지털화가 원인이다. 인건비 상승 추이에서도 주목할만한 결과가 발견되었다. 창작직인 조명, 촬영, 편집 감독과 비교하여, 기술직이나 노무직에 해당하는 스태프의 인건비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역량이나 경력의 차이에 의해서 결정되는 요소가격이지만, 노무직 종사자를 구하기 어려운 드라마 제작시장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제작비와 요소가격은 시소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제작비와 인건비의 상승은 상호작용 관계에 있다. 이미 제로섬 상황에 진입한 글로벌 OTT 시장에서 글로벌 OTT 플랫폼과 치킨 게임을 해야 하는 국내 드라마 시장은 양극화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비 규모를 기준으로 한 시장의 양극화는 A급 핵심생산요소는 물론 주요 스태프의 쏠림현상을 촉진한다. 이러한 네거티브 피드백(negative feedback) 상황은 심각한 함의를 내재한다.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사업자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한, 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국내 드라마 편성사업자들의 경쟁력 확보는 요원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작 스태프 내의 직급(예를 들어 창작자, 기술자, 단순노동 등)에 따른 생산요소 특성과 가격 변화의 차이를 분석에 반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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