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문화재수리기술학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한국전통문화연구 한국전통문화연구 제30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다양한 재료와 제작 조건으로 만들어진 유리들은 일부 서로 다른 물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대의 유리 제작 과정에서 각기 다른 특장점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고대 소다 유리의 화학조성에 기반하여 유리 시편을 제작하고,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시편은 안정제인 석회(CaO)와 알루미나(Al2O3)의 비율을 조절하여 6종의 소다 유리를 제작하였다. 실체현미경 관찰 결과, 석회가 많이 함유될수록 가지상의 균열이 자주 발생하며, 알루미나가 많이 함유될수록 작은 균열이 불규칙한 형태로 나타나고, blister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LCHA 계열의 유리가 HCLA 계열의 유리보다 크기가 큰 seed가 더 많이 관찰되며, seed의 수도 더 많았다. 색도 측정 결과, LCHA 계열의 유리는 알루미나가 많이 함유될수록 명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종합적으로 안정제 종류의 차이로 인한 색도 변화의 경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자외선-가시광선 분광분석을 실시하여 안정제 함량 변화에 따른 흡광도 차이를 확인한 결과, LCHA 계열의 유리는 HCLA 계열의 유리보다 338, 437, 486, 573, 735, 740, 848, 939 nm에서 흡광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따라서 미세하게 백색도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LCHA 계열의 유리가 HCLA 계열의 유리보다 미세 기포의 영향으로 투명도는 낮지만 점도는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냉각 과정에서 균열 등의 파손이 적게 발생될 것이다. 유리 제작기법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유리 구슬 제작 시 가장 많이 쓰인 Drawn기법은 상온에서의 작업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공정인데, 급격한 온도 감소에 취약해 다량의 균열이 발생하여 제품에 결함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HCLA 계열의 유리보다 팽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LCHA 계열의 유리가 drawn 기법에 유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HCLA 계열의 유리는 기포가 적게 발생하며 투명도가 높으므로 작업 공정이 상대적으로 짧고 간단한 주조(Moulded)기법에 유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