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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상효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 기록과 정보·문화 연구 기록과 정보·문화 연구 제15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03 - 156 (54page)
DOI
10.23035/KAICS.2022.1.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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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외에 산재되어 있는 한국관련 기록물을 수집한 이후의 기록물 정리·기술에 대한 현황과 분석을 통해 해외 수집 기록물의 기술표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외수집기록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 수집기관별로 기록물 관리를 통제하는 방식이 상이하고 기록물의 정리‧기술의 형식이 달라 국내에 이전된 해외 소재 한국관련 기록물은 통합적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해외 소재 한국 관련 기록물을 수집‧보유하고 있는 각 수집기관별 정리·기술체계를 분석하여 통합 활용할 수 있는 정리‧기술안과 통합 활용을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방식은 국내 기록 관리 환경과 유사한 영국의 AIM25 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기록의 통합적 활용방안에 대하여 컬렉션 기술의 적용이 가져올 수 있는 기대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국내 주요 해외기록물 수집기관인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의 해외수집 기록물의 기술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기관별 소장한 해외기록물에 컬렉션 계층 기술을 적용해 봄으로써 국내 기록문화 유산기관과의 통합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컬렉션으로 조직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국가기록원에서 수집한 해외기록물 목록을 대상으로 분류체계를 정립해 봄으로써 매년 수집되는 해외기록물의 표준화된 분류와 기술방식을 정립하고 수집기록물의 컬렉션으로 조직화하는 기술설계모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개발한 기술설계모델을 토대로 국내 수집기관별로 소장한 해외수집 기록물을 조직화하고, 기술요소를 상호 공유하여 하나의 사이트에서 다양한 컬렉션을 이용하고 소장기관간 연계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원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논문의 가장 큰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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