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준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제13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7 - 59 (5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1931년 식민지기 한반도에서 발생한 반중국인 폭동의 참여 매커니즘과 폭동과정에서의 군중행동에 대한 설명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밝히기 위해 집합성에 주목하며 이 집합성이 개개인의 특성을 넘어서 어떻게 폭동이라는 특정 행동으로 이끌어가는지 논의한다. 그리고 이 폭동을 이끌어가는 집합성이 민족 간 경계를 통해 발현된 규범적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연구와 달리 첫째, 폭동 이전의 배경적 설명이 아닌 집합행동이 행해지는 폭동과정 자체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둘째, 군중 참여의 자발적 성격뿐만 아니라 비자발적 성격을 포괄함으로써 더 강한 설명력을 제공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첫째, 촉발요인이 된 만보산 사건이 당시 조선인들에게 어떻게 인지되었는지 그 의미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조선인들의 참여가 사회적으로 인지된 ‘정당성’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둘째, 이렇게 정당성이 인지됨으로써 실제 폭동 참여의 강제적 성격이 관찰되는지 확인하고 동시에 규범에 기반한 선별적이고 자기규제적인 폭력 형태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학살이 발생한 평양지역에서의 폭동이 규범에서 이탈한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나아간 보다 심화된 형태의 폭동이었음을 밝힌다. 추가적으로 폭동이 심화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 치안경찰의 폭동에 대한 대응을 살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