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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식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92권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83 - 103 (21page)
DOI
10.21192/scll.92..20170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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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춘추》는 보통 史書로 거론되지만, 소설적 특성을 보유한 小說書에 가까운 요소들이 많이 담겨있다. 정통사서인 《左傳》에 기술된 詩는 작자가 傳述한 것이었지만 《오월춘추》에 삽입된 시는 작자가 創作한 것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월춘추》를 《좌전》식으로 기술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오월춘추》의 작자가 시를 창작해 작품에 삽입했다는 것은 작품을 허구적인 방법으로 이룬 증거인 것이며, 허구라 하더라도 문학적 정취가 있어 좋은 작품이 된다면 괜찮다는 의식의 일면을 드러낸 것이다. 《오월춘추》에 삽입된 시는 작품의 허구화 기능을 갖는 이외에도, 산문이 아닌 시로써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힘을 보여주기도 하며, 작품에 서정적인 문학요소를 증대시켜주기도 하고, 시를 노래한 보통사람들의 빈번한 등장을 통해 작자의 대중 친화적인 의식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오월춘추》의 작자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 그 교훈이나 정보를 제공하려는데 뜻을 두었을지라도, 작품을 구성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독서의 감흥을 중시하여 상상력을 활용한 허구적인 수법은 소설가적 필법과 다르지 않으며, 곳곳에서 소설화를 꾀함으로써, 《오월춘추》를 소설의 단계에 진입한 전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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