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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희영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51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57 - 176 (20page)
DOI
http://dx.doi.org/10.24829/JKBS.201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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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골의 『소돔 베를린』은 구약성서 창세기의 ‘소돔과 고모라’의 모티브를 가져 와 20세기 초반의 베를린을 ‘쾌락과 욕망의 공간’으로 묘사한다. 작품은 1910년대~1920년대의 격동의 독일사라 할 1차 대전과 인플레이션, 급속한 대도시화의 한 가운데에 있는 베를린을 주 무대로 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베를린의 ‘대중친목협회’는 구약성서의 소돔과 고모라를 방불케 하는 환락의 공간이자 부의 축적과 투기의 메카이다. 비록 주인공 오데마가 주체가 되어 기획한 대중친목협회지만 이곳에 모인 상류층의 부패상과 성도착증은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로 묘사된다. 창세기의 롯이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과 죄악 속에서 유일하게 선한 삶을 유지함으로써 고뇌하고 갈등하는 의인으로 묘사된다면, 이반 골의 『소돔 베를린』의 주인공 오데마는 의인이 아닌 스스로 타락과 죄의 씨를 생산하는 장본인으로 등장한다. 성서의 하느님이 ‘죄의 구덩이에서 상한 심령’을 구하고자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과 불로 멸망시키고 롯을 탈출시키는 데 반해, 『소돔 베를린』에서는 타락의 한가운데 있던 오데마 스스로 환멸을 느끼며 삶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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