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0권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31 - 354 (24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7.80.14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현대) 아프리카 철학을 해석학적 기획으로서 정립하려는 세레퀘버안(T. Serequeberhan)의 견해를 분석, 검토한다. 그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아프리카 철학을 해석학으로서 구축하려는 자신의 시도를 정당화한다. 우선, 철학은 본질상 “해석학적 기획”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해석학은 이론화 주체의 정황성(情況性)[혹은, 처해 있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철학을 해석학으로 규정하는 데에는, 달리 규정되는 아프리카의 철학적 담론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전제되거나 수반된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은 아프리카 철학의 정체성에 대한 한 철학자의 관점에 대한 분석일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여러 상이한 아프리카의 철학적 담론들에 대한 소묘와 평가이기도 하다. 세레퀘버안이 하나의 해석학적 기획으로서의 아프리카 철학의 터전, 혹은 토양이 되는 체험적 현실로 제시하는 것은 아프리카가 처한 “포스트식민주의적 현재의 현실”이다. 이것은 아프리카가 공식적으로는 독립하였지만, 여전히 그것을 실질적으로 체험하지 못하는 모순된 현실을 가리킨다. 따라서 해석학적 기획으로서 현대 아프리카 철학은 독립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격에 주목해야 하며, 그러한 현실을 변혁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이 글은 우리의 시야 밖에 있던 아프리카 철학에 시선을 던지고, 거기 담긴 주장과 열망에 관심을 둠으로써, 인종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 아프리카인과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정신의) 유사성을 확인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아울러, 자신의 장소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철학을 구축해 가는 노력, 그러한 철학함의 모습에 주목함으로써 우리를 타자의 삶과 정신에 개방시킬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