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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태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기호학 연구 제69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05 - 132 (28page)
DOI
https://doi.org/10.24825/SI.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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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우엘벡의 주요 소설 속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세계와의 관계, 타자와의 관계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를 겪는다. 세계, 타자와의 관계에서 자기를확인하지 못하는 문제는 곧 자기와의 관계를 맺지 못하는 문제를 가리키며 이것은 이른바 주체성의 위기로 연결된다. 주지하다시피 모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조건은 그에 적합한 주체성을 요구하며 이런 주체성을 매개로 그런 조건들이 인식되고 지속될수 있다. 만약 적절한 주체성 생산에 실패한다면 그것이 어떤 유형의 사회이든 유지될수 없다. 우리가 보기에 우엘벡이 포착하는 시, 공간은 언제나 주체화의 수단이나 토대가 사라진 지점이다. 본 연구는 현대 문명의 위기를 무엇보다 주체성 생산의 위기로본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비판 이론을 통해 우엘벡의 소설 세로토닌 (2019)과 어느섬의 가능성 (2005)을 함께 읽기를 시도하였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현 자본주의 문명은 그에 적합한 주체성 생산에 실패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방식의 주체화 양식, 곧 사회적 예속과 기계적 종속이라는 모순적인 두 차원의 상보적 작용을통해 개인들을 주체화시키며 자본주의 문명의 붕괴를 유예시키고 있다. 우엘벡의 인물들은 이 분열증적 주체화의 양상을 탁월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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