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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동물행동학의 개척자이자 1973년 노벨상 수상자인 콘라트 로렌츠는 전후 탈나치화의 시기부터 학문적으로 나치에 부역한 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최근까지도 이러한 논란이 지속되었는데, 여기에는 동물행동학 자체에 대한 학술적인 비판과 더불어 로렌츠의 나치 때 행적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본고에서 학술적 측면보다 학문 밖의 행동을 중심으로 학자들이 나치 이데올로기에 친밀해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로렌츠는 어릴 적부터 동물과 함께 살다시피 하면서 그들을 관찰했다. 그가 의학을 포기하고 동물행동학으로 선회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하인로트 등 학술공동체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학문에 대한 야심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제적 정치적 여건이 문제가 되자, 당시 구축하던 학술적 네트워크를 통해 동물행동학의 연구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여건이 훨씬 더 나았던 독일로 진출했다. 여기에서 그는 학문적 돌파구를 위해 나치당에 입당하는 등 정치적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정치적 행보를 통해 그는 결국 쾨닉스베르크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면서 학문적 전기를 마련되었지만, 소련의 참전으로 학문을 중단했다. 전쟁 시기에 그는 연구활동을 지속했지만, 이미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상당히 감염되었다. 전후 나치 청산이 느슨해지면서 ‘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강조한 덕분에 정치적 책임에서 벗어나 중단했던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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