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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효정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81 - 2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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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간회 지회의 전반적인 활력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1) ‘활동 정지’ 지회의 등장, 2) 활동 의안의 제출 추이, 3) 대의원 선출 추이를 살펴보았다. 이상의 검토 결과 신간회는 1929년 이래 쇠퇴의 과정으로 들어갔다. 이 무렵부터 본부 차원에서 파악되지 않는 혹은 연락이 닿질 않는 ‘활동 정지’ 지회들이 등장했다. 또한 전 지회의 활동 추이를 검토했을 때 1929년부터 활동 의안을 제출하지 못한 지회들이 늘어났고, 이는 1930년도 대의원 선출률로 반영되었다. 또한 같은 해 지회 집행위원회 및 중앙상무집행위원회에 대의원 선출권을 부여한 임시규약은 1930년 신간회의 활동 재개가 매우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준다. 1931년 활동 의안을 논의한 지회는 11개 지회(8%)였고, 같은 해 전체대회에 파견할 대의원을 지회대회를 통해 선출한 지회는 19개 지회(15%)에 불과했다. 즉 총131개 지회 중 120개 지회가 활동 의안을 제의하지 못했으며, 112개 지회가 대의원을 선출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1930년 신간회의 회원 수는 1928년 창립 1주년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요컨대 1929년 이래 시작된 신간회의 침체는 해소 시점 ‘소멸’에 가까운 유명무실 상태로까지 빠지고 말았다. 이는 해소가 가지는 의미를 되묻게 한다. 신간회의 대중적 토대가 상당 부분 사라진 상태에서 신간회를 보존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질적 도약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현실적인 의미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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