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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선영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54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311 - 332 (22page)
DOI
https://doi.org/10.29190/JEKLL.2021.5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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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주제론적 교양수업의 한 모델이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교양 독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포스트휴먼이란 테마 아래 SF 고전(아이작 아시모프의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1976))과 현대 문학작품(김초엽의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2019))을 신토피칼적으로 접목해 보았다. 이는 교양교 육에서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현대 교양독자인 대학생들에 게 동시대적 상상력으로 사유 훈련을 가능케 하며 동시에 새롭게 주목받는 SF 서사의 교육학적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먼저 포스트휴먼,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다양한 사유 방식을 고찰하 고 미래 사회 다양한 종의 출현을 예고하며 포스트휴먼으로서 전자인간이 등장하여 안드로이드에서 휴먼으로의 역진화를 시도하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를 통해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역으로 호모사피엔스의 가치를 탐구하였고,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마틴-페니 가의 인물을 중심으로 포스트휴먼에 조력하는 환대의 윤리를 살펴보았다. 김초엽의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에서는 주체적 인식과 용기로 현실적 제약을 뛰어넘는 두 명의 여성과학자의 사이보그 되기를 살펴보면서 서구의 가족 장치에 한정되지 않는 새로운 친족혁신과 규범적인 가족 정치에 매몰되지 않는 새로운 친족이 형성될 때 여성은 새로운 롤 모델을 구성할 수 있음을 고찰하였다. 변혁성에 가치를 둔 미래학습의 표상자는 새로운 미래 주체로서 포스트휴먼을 주인공으로 한 SF 고전과 현대의 만남을 살피면서, 그 문학적 성취와 함께 성찰과 비판의 서사력이 우리에게 던지는 공존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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