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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정화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양기웅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2권 제4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433 - 1,44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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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양면게임이론을 통하여 ‘조선통신사 기록물’과 ‘해녀문화’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유네스코 유산 한일 공동 등재의 성공과 실패의 조건을 분석하였다. 윈셋의 크기가 크면 국제적 합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 사례에서는 사안의 정치화, 비준자의 숫자, 사안 연계, 비준절차 등의 변수가 윈셋의 크기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과 일본은 윈셋의 확대는 국제적 합의 가능성을 높여 주기 때문에 국내적 윈셋의 크기를 확대함으로써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공동으로 등재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에 반해 해녀문화의 공동 등재는 여러 가지 변수의 영향으로 일본 측 윈셋이 축소됨으로써 한일 간 합의에 실패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서 협력 성공(혹은 실패)의 조건과 민간과 지방주도 협력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유네스코 유산 #공동 등재 #한일관계 #제주 해녀문화 #조선통신사 기록물 #UNESCO Heritage #Joint Registration #Korea-Japan Relations #Culture of Jeju Haenyeo(Women Divers) #Documents on Joseon Tongsinsa/Chosen Tsushin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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