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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전예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강서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이정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기업건강연구소) 김영식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저널정보
대한가정의학회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Vol.11 No.5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385 - 392 (8page)
DOI
/10.21215/kjfp.2021.11.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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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주관적 건강 상태는 외부 관찰자가 접근할 수 없는 건강에 대한 개인의 통합된 인식을 평가하기 위해 역학 연구에서 타당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자체 보고된 건강 측정 지표로써 본 연구의 목표는 암 환자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암통합센터 동반질환클리닉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초진 문진표 및 의무기록지를 참고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들을 이용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각 변수들의 미치는 영향을 오즈비와 95% 신뢰구간으로 나타내었으며 모든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softwareversion 23.0을 사용하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0.05 미만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유병 기간이 길수록(OR=2.67, CI 1.15?6.19), 현재 스트레스가많을수록(OR=3.19, CI 1.40?8.74), 그리고 우울증 척도에서 우울지수가 높을수록(OR=1.93, CI 1.05?3.57), 원발암이 간 및 췌담관암인 경우(OR=2.99, CI 1.42?6.31) 주관적 건강 상태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암 환자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환자의 질병 유병 기간이 길수록,현재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우울지수가 높을수록, 원발암이 간 및췌담관암인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평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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