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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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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윤정 (한서대학교) 이상진 (충남사회서비스원)
저널정보
아태인문사회융합기술교류학회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제7권 제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13 - 123 (11page)
DOI
http://dx.doi.org/10.47116/apjcri.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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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결혼지위와 성별이 가족관계(가족관계만족도와 가족갈등)와 정신건강(삶의 만족도,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또한, 이러한 영향력이 시간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복지패널 2014년도 (9차) 데이터 기준으로 60세 이상 노인 4,048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SPSS 21.0 ver.을 사용하여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이원분산분석을 적용하였다. 첫째, 노년기 결혼지위는 2014년도와 2019년도 가족관계와 정신건강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기혼노인이 이혼노인에 비해 가족관계만족도와 삶의 만족도가 높고, 우울감이 낮았다. 그러나 가족갈등은 더 높았다. 둘째, 결혼지위와 성별이 상호작용하여 2014년도 가족관계만족도와 가족갈등, 삶의 만족도와 우울감, 2019년도 가족관계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가족갈등을 제외하고, 결혼지위와 성별에 따른 4집단 중 이혼남성노인의 가족관계만족도와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고, 우울감은 가장 높았다. 셋째, 시간경과에 따라서 결혼지위와 성별이 가족관계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2014년도에는 가족관계만족도, 가족갈등, 삶의 만족도, 우울감의 4개 영역에서 모두 결혼지위와 성별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으나, 2019년도에는 가족관계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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