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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진환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교육학회 연극교육연구 연극교육연구 제39권 제3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75 - 2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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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에트노센노로지(Ethnoscenologie)라는 공연학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 중 하나인 경험론적 지식에 의한 《대심문관과 파우스》의 작품에서 드러난 연출의 미학적 특성과 그 방식에 관한 연구이다. 우선 이 작품은 인간 구원의 문제를 다룬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이반의 서사시 <대심문관>과 《파우스트》을 재구성하여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반의 <대심문관>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인류를 구원한다는 신인 사상에 맞서 인간이 신이 되어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인신 사상을 주창한 작품이다. 이어 파우스트를 벨 에포(Belle Epoque)라는 시대에 살게 함으로써 파우스트의 고민을 그 시대적 특성과 더불어 탐구하게 함으로써 오늘날의 인간 불안 현상을 탐구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특히 다루고자 한 것은 몸의 총체적 현상으로서의 ‘상태’와 그 표현 방식이다. 이는 본 연구자가 사용하는 Performing의 의미와 그 표현 방식의 특성을 연구한 것으로서 본 연구자의 연출 미학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작품의 테제를 실현하기 위한 연출의 미학적 표현 방식은 바로, 그로토프스키의 가난한 연극의 미학이 보여주는 제거의 방식으로 드러나는 몸의 상태의 조형성과 배우가 갖추어야 할 구체적이고 엄격한 다양한 공간창조의 능력으로 요약된다. 1명의 배우가 여러 인물을 표현하는 변화의 방식은 본 연구자가 주창한 ‘감각적 소외효과’의 장치 또한 주요한 수단이 된다. 이 감각적 소외효과는 물질성과 더불어 영상이라는 수단, 즉 Live Streaming을 통하여서도 나타난다. 또한 본 연구자의 연출미학은 물질성이란 공간 속에 처해 있는 배우의 행동(Acting)으로 드러난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표현 방식으로도 이 작품의 주제적 의미를 부각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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