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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득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37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2 - 50 (29page)
DOI
10.33639/ptc.2021..3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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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AI 로봇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예비적 고찰로서, 직접적인 답변을 제시하지 않고 이에 관한 세 입장을 윤리학적으로 비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로봇 윤리학의 분류 및 도덕적 지위에 관한 윤리학적 지형도에서 AI 로봇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명확하게 해명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AI 로봇은 도덕 행위자가 될 수 있는가?”의 물음이 로봇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핵심 물음이라는 것을 밝혀줄 것이다. 이 물음에 관한 세 입장은 해석학적 접근법, 존재론적 접근법 그리고 관계론적 접근법이다. 이 세 접근법은 새로운 인공 행위자의 도덕적 지위를 부인하지만, AI 로봇에게 적용될 수 있는 도덕적 지위의 기준에 관해 중요한 진리를 함의하고 있다. 즉, 이러한 접근법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상당한 자율성’을 지닌 로봇은 도덕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우리는 그 도덕적 지위 물음을 탐구해야 한다. 도덕은 이제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존재론적 접근법에 따르면 대상이 가진 외래적 속성이 아닌 본래적 속성이, 그리고 관계론적 접근법에 따르면 형이상학적 요소가 아니라 객관화 가능한 현상적 요소가 도덕적 지위의 핵심이 되어야한다는 진리를 우리는 얻는다. 이 요건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철학적으로 모색하는 일이 필자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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