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74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 - 48 (4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예술 전반의 본질로 이해되는 ‘미메시스’의 본성과 구조를 탐구한다. 『시학』에 따르면, 미메시스는 예술가가 삶에 대한 지성적 이해를 토대로 착상하는 어떤 성격에 따른 가능한 인간 행위를 대상으로 하여, 그것을 감상자에게 그의 지성에 따라 이해될 수 있도록 감각적 매체로 재현/표현하는 작업이다. 그런데 이러한 미메시스에서 감각적 매체로 이루어진 미메시스 소산은 어떻게 성격과 같은 지성적으로 인식되어야 할 비감각적 요소로 가득 찬 인간 행위의 재현/표현일 수 있는가? 이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답변은 『시학』 외부의 그의 몇몇 텍스트들이 함께 고려될 때 헤아려질 수 있다. 그것에 따르면, 각 예술의 미메시스는 그 소산과 대상 사이의 영상 관계의 존립 여부에 따라 다음의 두 부류로 구분된다. 음악과 무용의 미메시스는 그 소산과 대상 사이의 영상 관계 없이 그 소산에 수반되는 비감각적 요소가 대상의 비감각적 국면을 형상적으로 상응하게 재현/표현하는 데에 존립하는 반면, 시와 조형예술의 미메시스는 그 소산과 대상 사이의 영상 관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이중적 대상 연관 속에서 그 소산이 대상의 감각적이고 비감각적인 국면 양자를 형상적으로 상응하게 재현/표현하는 데에 존립한다. 이 후자의 예술들이 그의 예술론에서 주요한 비중을 갖기에 “영상 제작” 개념은 그의 미메시스 이해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반면, 그 개념이 전자의 예술들에 적용되지 않기에 그에게서 예술 전반의 미메시스 구조에 공통적 본성으로 간주되는 것은 대상에 대한 형상적 상응성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