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희숙 (조선대학교) 양명희 (중앙대학교) 박동근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73권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33 - 6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들이 살아오면서 축적하고 있는 언어문화 가운데 하나로, 한국인 이름의 전형적 특성은 무엇이며, 그러한 특성은 시대별로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해방 이후 시기인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50년간에 걸쳐 출생한 한국인 이름의 특성을 사회언어학의 연구 방법론 가운데 하나인 계량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서울 지역 60,000명, 광주?대전?대구 등 지방 대도시 지역 61,200명, 전라도?충청도?경상도 군 지역 61,200명 등 총 182,400명의 이름을 표본으로, 각 연대별 이름의 특성 및 그 변천 양상을 이름의 어종별 분포, 중복 빈도, 이름의 첫 글자와 끝 글자의 유형, 음절수, 음절말음의 유형 등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한자어 이름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되, 한자어 이름은 여성보다 남성이, 고유어나 외래어 이름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남성은 ‘영수>성수, 정호>정훈>지훈>지훈>민준’이, 여성은 ‘영숙>미숙>은영>지혜>민지>유진’이 각 연대별로 중복빈도가 가장 높은 전형적인 이름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름 끝 글자의 경우, 남성은 ‘수, 호>훈>현>준’이, 여성은 ‘자, 숙, 순, 희, 옥’ 등이 높은 빈도로 사용되다가 1980년대 이후에는 ‘영’이나 ‘은’ 같은 글자가 구성요소로 나타나는 가운데, ‘희’가 모든 시대에 공통적으로 출현함으로써 가장 오랫동안 여성 이름을 구성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름의 음절수를 분석한 결과, 2음절로 이루어진 경우가 98%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음절 이름의 경우는 남성이, 3음절, 4음절 이상의 다음절인 경우는 여성이 훨씬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과 함께, 이름의 끝 음절 말음으로 선택되는 음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ㄴ’이나 ‘모음’이며, 남성은 모음보다는 자음 ‘ㄴ’이, 여성은 ‘ㄴ’보다 모음으로 끝나는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