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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주 (동덕여대)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71 - 11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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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는 윤리학을 ‘신체가 얼마나 변화할 수 있는가’라는 신체 역량의문제로 다루고 힘의 상승과 하강을 가치의 문제로 제기하여, 윤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그는 윤리적 논의를 ‘-해야만 하는 바’라는 형식적 보편타당성을 따르는 자율적 의무에서가 아니라, 존재 방식들(manieres)을 새롭게 정의하고 가치의 문제를 발견하는, 비판과 구축의 작업으로 접근한다. 들뢰즈의 윤리적 탐구는 되기(devenir)개념을 통해 실천적인 의미가 강화된다. 되기는 역량을 증가시키는 형태로 신체들을 결합시키고, 질적으로 강렬한 변화의상태로 이끌어 새로운 신체를 조성하고 생산하는 방식이다. 본고의 목표는 들뢰즈의 윤리학인 행동학(ethologie)과 되기 개념을 이해하면서, 그의 윤리적 논의가 지닌 실천적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다. 행동학은 신체의 변용능력 활성을 윤리적 문제로 제기한다. 또한 행동학은 변용능력을 저하시키고 복종의 체제를 조직하는 지배 권력에 저항하는 정치적 함의를 지닌다. 되기 개념을 제안하는 행동학은 대문자 ‘인간’으로 표상되는 다수적 지배에 의한 보편적 정상성을 비판한다. 행동학은 다양한 사회 운동과조우하고,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새로운 존재론적 조건을 구축하는, 실천적대안이자 윤리적 전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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