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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승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159 - 173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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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규칙은 우리 선조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에 자연선택의 원리에 의해 진화되었다고 진화윤리학(Evolutionary Ethics)은 주장한다. 도덕 적응설(Moral Adaptivism)에 의하면, 도덕적인 행동은 포괄적응도(Inclusive Fitness)를 높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이란 포괄적응도를 떨어뜨린다. 도덕 적응설은 공리주의와 칸트주의에 가해진 비판 몇 가지를 넘어서고, 문화다양성을 설명하며, 효를 중요시하는 도덕규칙과도 맞아 떨어진다. 그러나 도덕 적응설은 반대사례에 의해 무너지는데, 기만자(Cheater)와 범법자가 바로 그런 반대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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