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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병홍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37 - 27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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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역설들은 집합 이론적 역설들과 의미론적 역설들로 구분되어왔다. 이러한 전통적 구분을 수용하는 철학자들에 따르면 집합 이론적 역설들은 ‘집합’과 같은 집합 이론 적 개념들이 사용되어 집합 이론적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의미론적 역설들은 ‘참이다’와 같은 의미론적 개념들이 사용되어 의미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설에 대한 전통적인 구분 방식의 정당성 여부는 역설에 대한 해결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집합 이론적 특징 때문에 집합 이론적 역설이 발생하고 의미론적 특징 때문에 의미론적 역설이 발생한다면 역설에 대한 전통적인 구분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만약 중요한 역설들이 이들 모두가 공유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 때문에 발생하거나 중요한 역설들 각각이 가진 고유한 특징 때문에 발생한다면 역설에 대한 전통적인 구분 방식은 역설의 해결책과 무관한 구분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통적 구분을 받아들인 많은 철학자들은 의미론적 특징에 근거하여 대표적인 의미론적 역설인 거짓말쟁이의 역설을 해결하려 시도했다. 그러나 이들의 시도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의 역설에 대한 만족할 만한 해결책으로 간주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연적으로 보면, 의미론적 역설들은 일종의 집합 이론적 역설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감안하면 역설에대한 전통적 구분의 정당성 여부는 재고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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