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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금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581 - 608 (28page)
DOI
10.15841/kspew..81.201609.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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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사전을 펴낸 장 라플랑슈는 융이 사용했던 언어 ‘이마고’를 두고 주체가 타인을 파악하는 방식을 선택적으로 결정하는 무의식적 인물의 원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원형은 가족관계에서 현실적이거나 환상적인 주체간의 최초의 관계로부터 만들어 진다고 정의하기도 했다. 또한 몇몇 논문들에서 밝히는 ‘이마고’는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어떤 형상에 대한 생각으로, 어린 시절 초기 양육자들과의 관계 행위들과 사회화 과정에서 받은 영향들이 개인의 주요 성격적 특질들로 형성되어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복합적인 이미지로서 타인과의 관계양상에서 표출된다고 말해진다. 본고에서는 이 이마고와 죽음욕동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프로이트에 의해 처음 개념화 된 죽음욕동은 이후 라깡에 이르러 좀 더 정밀하게 정리되었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마고’ 라는 것이 본래는 ‘구성’ ‘묶기’의 개념에 가까워 사실상 생명욕동과 연결 짓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는 ‘해체’ ‘파괴’의 문제 즉, 죽음욕동의 문제와 이마고를 조우시켜보려고 한다. 고정된 틀로서의 이마고, 고착으로서의 이마고의 형태와 그 반대인, 파괴로서의 이마고가 과연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 그 까닭은 어디에서 연유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두 가지의 사례를 살핀다. 하나는 2012년 11월 창원에서 발생한 실제 살인사건 이름 하여 ‘주남저수지 사건’의 사례를 통해서이며 다른 하나는 소설로, 영화로 그리고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레베카’를 통해서다. 그 결과 자기만의 거울, 자기만의 세상인 이마고와 죽음욕동이 만나 어떤 파괴적인 힘을 발현하게 되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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