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봉원 (경주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1 - 35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울릉도에서 1950년대 실측된 고분과 근래 재/추가 실측 및 발굴조사 된 고분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실시하고 그 정치?사회?문화적 성격에 대해서 고찰한 것이다. 울릉도에서 발견된 고분은 100여기를 상회하지만 대부분 도굴 혹은 농경에 의해서 파괴된 것들이다. 본고에서는 근래까지 수행된 고고학적 조사 성과를 반영하여 30개의 고분 표본의 계측적 속성을 정리하여 이들에 대한 기술통계학(記述統計學)을 적용하여 몇 가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울릉도 고분은 ‘횡구식석실분’으로 분류되며 과거 낙동안 동안의 ‘가야’ 혹은 ‘고구려’ 혹은 경상북도 북부지방 ‘신라’의 고분문화와의 연계성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울릉도 고분문화가 이들 지역 보다는 강원도 혹은/그리고 경상북도의 해안가에 위치하였던 신라의 고분문화와의 상관관계가 더 높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고분의 통계학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울릉도 고분은 동침(東枕)한 경향이 있다는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이는 신라의 묘제에서 볼 수 있는 특징들 중의 하나이다. 특히, 근래 울진에서 수행된 고고학 발굴조사에서 구조적으로 아주 유사한 세장방형의 고분과 울릉도에서 발견된 바 있는 동관(파편)과 금동관이 검출되어 이 견해가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여 준다.울릉도의 고분은 대략 7세기-10세기로 편년되며 고분 길이가 짧은 것이 시기가 이르고 긴 것이 늦는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고분 길이가 짧은 것들이 울릉도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것은 7세기 혹은 그 이전에 이미 울릉도 전역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울릉도 전체 고분의 수를 긴 시간에 대비하면 많은 수가 아니어서 고분에 매장될 수 있는 사람들은 이 지역의 유력자로 판단된다. 이 고분들 중에서도 용적에서 큰 편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울릉도에 사회계층의 분화가 이루어져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국 고대사학계에서 울릉도를 우산국(于山國)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이를 진정한 의미에서의 ‘국가’단계의 사회로 간주할 수 없고 삼한의 ‘국’과 같은 성격으로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