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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47 - 6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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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화의 확산과 맞물려 국경을 뛰어넘는 이주가 전례없이 대규모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그들 이주자들의 이주 목적과 과정은 과거의 이주자들과는 사뭇 다르며, 따라서 그 변화된 의미를 수용하기 위해 트랜스이주(자)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그러한 트랜스이주에 따라 장소가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트랜스이주와 장소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관점과 어떤 방법이 적실성을 갖는지를 논하고 있다. 글로벌화를 ‘흐름의 공간’으로 간주하여 초국가적, 탈영토적 네트워크의 역동성을 탐구하고자 했던 비장소적(ungrounded) 연구 조류는 이제 ‘장소의 공간’의 관점에서 관계적 구성물로서의 로컬과 장소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는 장소적(grounded) 연구로 발전하면서 재영토화에 주목하는 새로운 연구 조류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초국가주의와 트랜스이주 논의가 지녔던 방법론적 국가주의의 한계를 극복하여, 즉 거대담론으로서의 지구적 논의를 극복하여 이주자의 주체성에 주목하고 관계적 공간으로서의 로컬리티로 회귀한다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주자들에 의해 형성되고, 또한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초국가적 네트워크는 여러 장소들을 연결시켜 주면서 독특한 로컬리티를 만들어간다. 트랜스네트워크와 로컬(리티)가 결합된 트랜스로컬리티 개념은 방법론적 국가주의를 보완하여 특정 지점의 장소성과 문화혼성성을 밝히는 데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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