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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2.12
- 수록면
- 181 - 201 (21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그레마스의 ‘서술기호학’은 의미요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와 ‘조작’의 차이를 통해서 의미가 발현되는 과정의 조건을 이론화하고 논리적으로 구성하고자 한 이론이다. 본고에서는 이런 의미발생의 첫 지점인 심층수준을 시각화하기 위하여 ‘기호학적 사각형 모델’을 고안했다. 조형은 여러 의소 중에서 ‘형태’와 ‘색채’가 가장 큰 의미차이를 만들어낸다. 심층수준에서 이런 의소들의 관계에 따라 조형은 그 이전의 조형과 다른 의미생성 구조와 가치체계를 형성한 것이다. 형태와 색채가 핵심의소와 문맥적 의소에 의해 현실로 표출 가능한 의미인 조형의 의미소로 전환하는 과정이 표층수준에서의 의미작용이다. 통사작용의 출발은 조형이라는 의미소가 행동자의 인성적 속성에 의해 발현되는 것으로 소재를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능력’과 대상이 주체의 능력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력’이 있어야 한다.
의미생성 행로의 마지막 단계인 담론구조의 통사작용은 실현된 조형을 작가에게서 분리시켜 ‘행위’와 ‘시간’과 ‘공간’에서 구체화되도록 만든다. 이제 조형은 서술내용을 조직하여 실재하는 작품의 구조를 완전히 현실에서 하나의 텍스트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레마스의 의미 생성행로는 조형을 비롯한 현대예술 작품을 분석하는 하나의 유용한 방법으로 충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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