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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50권 제50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25 - 1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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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을/를’ 피동문이 능동문과 대응되는 양상을 관찰하여 ‘을/를’ 피동문 을 두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하나는 능동문을 ‘대격 중출 구문’으로 가지며 능동문의 ‘을/를’ 명사구로부터 피동문의 주어 명사가 나오는 피동문이고, 다른 하나는 능동문의 ‘에게서’ 명사구로부터 피동문의 주어 명사가 나오는 피동문이다. 전자는 ‘‘잡히다’류 피동문’으로 명명하고, ‘잡히다’류 피동사에는 ‘잡히다, 꼬집히다, 물리다, 붙들리다, 쏘이다’ 등이 속한다고 보았다. 후자는 ‘‘빼앗기다’류 피동문’으로 명명하고, ‘빼앗기다’류 피동사에는 ‘빼앗기다, 떼이다, 뜯기다’ 등이 속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을/를’ 피동문의 두 유형 간에 차이를 보이는 몇 가지 특성들을 제시하였다. 첫째, ‘잡히다’류 피동문은 ‘을/를’ 명사구를 생략하여도 정문이 되는 데 반하여 ‘빼앗기다’류 피동문은 ‘을/를’ 명사구의 생략이 불가능한 차이점을 보인다. 둘째, ‘잡히다’류 피동문의 ‘을/를’ 명사구는 ‘이/가’ 명사구로 나타날 수 있으나 ‘빼앗기다’류 피동문의 ‘을/를’ 명사구는 그러지 못한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셋째, 의미적으로 ‘잡히다’류 피동문의 주어 명사와 ‘을/를’ 명사 사이에는 ‘비분리적’ 관계를 보이나, ‘빼앗기다’류 피동문의 주어 명사와 ‘을/를’ 명사 사이에는 ‘분리적’ 관계를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이 현상에 대해서는 ‘에게서’ 명사구를 갖는 ‘빼앗기다’류 피동문의 특성으로 말미암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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