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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홍화 (青島理工大學)
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54권 제54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45 - 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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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설야의 소설 『대륙』과 북경여행을 바탕으로 쓰인 기행문을 중심으로 작가의 중국인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특히 만주족과 한족 두 민족의 관계에 대한 작가적 인식을 통해 중국 판도에 대한 한설야의 심상지리를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소설 『대륙』에서 한족은 일본인에 의해 만주족의 비교 대상으로 취급되면서 만주족과 분리되는데, 문화, 언어적 차이 속에서 ‘한족적’인 것은 부정되고 만주족의 민족적 정체성은 부각되어 나타난다. 일본인의 이러한 언행은 당시 한족에 대한 ‘만주국’의 분리?이간 정책을 체화한 일본인의 내면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설야의 중국기행문에서 한족과 만주족은 성격적 공통성에 근거해 동질성이 부각되면서 ‘중국인’의 정체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화민국’ 안에서 ‘중국인’으로 통합된 ‘만지인(滿支人)’은 또한 ‘만주국’ 만주인과 대륙적 성격과 기질을 공유했다는 의미에서 다시 ‘대륙인’으로 통합된다. 결국 작가는 ‘만주국’ 안(『대륙』)에서 말할 수 없었던 ‘만지인’의 중국적 또는 대륙적 성격을 ‘만주국’ 밖(중국기행문)에서 말함으로써 만주족과 한족 사이, ‘만주국’의 ‘만지인’과 중국 본토 간의 끊을 수 없는 연대성 즉 ‘만주국’과 중화민국은 물리적 국경과는 상관없이 ‘하나’의 통일체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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