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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신 (경희대학교) 허경호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소통학회 한국소통학보 한국소통학보 제25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09 - 15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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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위기상황에서 기업인에 대한 공격과 이에 대한 방어의 수사적 특징을 살펴보기위해 2011년 8월에 개최된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베노이트와 웰스(Benoit & Wells)의 설득적 공격 및 방어 전략을 토대로 내용분석을 통해 청문회에서 나타난 수사적 특징, 즉 청문회에서 나타난 공격과 방어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공격과 방어의 전략과 주제, 그리고 주제에 따른 전략의 변화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과거의 행위에 대한 공격은 불일치 전략을 취하며 언행이 불일치했고 약속을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고 또한 의도성·계획성 전략을 취하며 경영위기가 의도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수용자 피해를 강조하며 잘못된 행위임을 지적했다. 인간적인 특성인 리더십 능력에 대해서는 기업인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책무관련성 전략을 주로 취했다. 이에 대하여 한진중공업 측은 불가피 전략을 주요 방어 전략으로 사용했다. 즉 세계 경제의 흐름, 선주의 요구, 그리고 선박 산업의 위축 등 외부의 요인들에 책임을넘기면서 피할 수 없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행위, 현재 상황, 미래 계획 등 논쟁 이슈에대해 책임회피와 부인 전략을, 인간적 특성에 대해서는 침묵 전략과 부인 전략을 주로 사용하면서 조직의 책임을 부정하고 방어하는데 메시지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 연구는 청문회에서 이루어진 공격과 방어 분석을 통해 기업의 위기 상황에 대한 양측의 인식차를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국민적인 관심과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컸던 사안에 대해 이에 대처하는 기업의 위기 소통 전략이 주로 책임회피성 전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는 국가적인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공격과 방어의 전략이 즉각적으로 발현되는 청문회가 상호간 인식의 차이를 넘어 협상의 여지를 부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위기 상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기업인이 어떤위기 소통의 자세와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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