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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열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21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375 - 40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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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代에 이르러 禪宗의 문자화 경향은 당시의 禪僧은 물론 문인 사대부로 하여금 시와 그림이 禪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수행의 방법 혹은 행위로 인식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술창작활동이 깨달음을 추구하는 행위인 동시에 깨달음을 표출하는 매체로 활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바로 公案을 參究하여 선의 오묘한 경지에 이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여겼던 것이다. 이처럼 선승과 문인의 筆墨遊戱 중에 보편적으로 전개되었으며 이후 이들의 작품을 선종화와 문인화로 구분하여 불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화가의 신분에 따라 구분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당연히 선승화가의 작품을 모두 선종화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깨달음의 대상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선종화를 판단하는 표준으로 삼을 수 있다. 선종화와 문인화의 이러한 연결 관계는 화가의 신분이나 회화의 주제 혹은 회화 기능에 있어서 이 두 가지 유형의 그림을 구분하는 것은 실제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즉 화가가 예술 창작은 정신적, 심리적 내면의 특징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이들 양자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선종화와 문인화는 구분이 모호하며 당연히 하나의 같은 양식의 회화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선종화가 문인화와 다른 점은 화면에서 드러나는 시각적 표현의 특징상에서 일 뿐이며, 더욱이 문인화의 여러 특징을 강렬하고도 집약적으로 발휘하고 있음이다. 이는 任意性 즉, 자연스러움과 간결성을 특징으로 함축미를 표현해내는 새로운 회화양식의 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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