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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장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18권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1 - 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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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국가인 조선시대 역사기록은 왕조중심으로 씌어졌고 자신이 속한 왕조의 입장에서 씌어질 수밖에 없었다. 길재는 왕조초기의 추숭, 사림시대 도통의 제2인자로의 옹립과 추숭, 그리고 18세기 왕들과 서민교화의 전범으로서의 추숭 등 조선 전시대에 걸쳐 절대적인 추숭을 받았다. 남효온, 박세채 등에 의해 은연 중에 신씨를 섬긴 인물, 삼년상을 치를 필요 없는 스승에 대해 삼년상을 행한 인물 등으로 평가받기도 했으나 이런 논란에 대해서도 이황, 정경세, 안정복 등 당대 인사들로부터 옹호를 받았다. 이황은 공민왕이 우왕을 후계로 인정하였으므로 신씨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였고, 정경세는 신씨설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였으며, 안정복은 신씨라는 설에 대해 논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여 신씨설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나아가 길재와 정몽주와 같은 위인이 섬겼다면 신씨일리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신씨 조작설에 힘을 실어주었다. 본고에서는 길재 절의 추숭에 대한 시대적 변모를 정리했을 뿐 아니라 길재의 절의에 대한 논란을 통해 단편적으로 남아있는 역사기록의 한계, 세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역사기록의 맹점 등을 극복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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