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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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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2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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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글은 불평등사회에서 대승불교 역할을 다루고자 한·중·일의 사례를 비교하고, 크리스토퍼 고원(Christopher W. Gowans)의 사바세계와 열반을 이어주고 매개하는 ‘불교의 공공행복’에 나타난 전망에서 그 해법을 모색한다. 먼저 수나라 천태대사는 일념삼천의 공공실천을 통하여 활사개공(活私開公)의 공공윤리 가치를 규명하였다. 천태대사는 일념삼천의 실천으로 생명개체를 살려 우주생명과 활연관통함으로 법화삼매의 참의평등(讖儀平等)으로 ‘활사(活私)’의 공공윤리 전망을 나타냈다. 또한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은 정혜결사를 천명하고, 정혜(定慧)를 함께 닦는 방법으로 무신사회의 불평등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보조국사는 ‘성적등지(惺寂等持)’의 사회적 결사운동으로 원통평등(圓通平等)을 회복하여 불평등한 고려사회를 혁신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일본의 니치렌(日蓮)은『법화경』을 신봉하면서 정토종의 염불신앙을 부정하고 세속권력을 부정하며 정권에 도전적이었다. 입정안국의 공공실천으로 상적광토의 ‘사제불이(師弟不二)’와 ‘이체동심(異體同心)’으로 창제평등(唱題平等)의 공사공매 방편을 제시하였다. 한·중·일의 대승불교의 사회적 운동에서 생명존엄의 평등성 회복의 공공가치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한·중·일의 대승불교 국가에서는 생명실상을 관조하는 새 밝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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