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윤형 (이천 시립 월전미술관)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1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55 - 174 (20page)
DOI
10.35442/hna.2014..1.15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목적은 차이위안페이 미육사상의 형성배경을 살펴보고, 대표 주장인 “미육으로 종교를 대신하자[以美育代宗敎]”의 특징과 한계를 분석하여 현대적 의의를 모색하고자 함이다. 차이위안페이는 한림원 편수에 오를 만큼 유교사상의 중심에 있었지만, 격변의 시기에 나라를 구하기 위해 서양사상을 폭넓게 수용한다. 특히 공교(孔敎)문제를 겪으면서 중국의 전통 유교사상에 대한 비판을 가하였고, 이를 통해 중서사상의 조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이위안페이는 ‘과학+예술’의 도식을 통해 과학만능주의를 비판하였고, 반드시 예술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태도로 미육사상을 확립했다. 이후 차이위안페이는 “미육으로 종교를 대신하자”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종교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즉 종교적 신념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그 결과 종교를 추상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여긴 것이다. 그리고 표준화, 패러다임의 정립이 가능한 미육으로 종교를 대신할 수 있다고 주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면죄부, 죽음의 이해, 사후 세계와 같은 보험적 성격을 미육은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미육은 종교와 다른 범주에 속하고, 서로가 대신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므로, 미육은 종교를 대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위안페이의 “미육으로 종교를 대신하자”라는 주장은 종교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게 하며, 또한 미육이 종교와 함께 상호보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