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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미정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0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413 - 4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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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우리 사회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탈북경험담을 관찰하여 트라우마의 특성을 밝히고 그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전망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이 글에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탈북자 이야기』에 실려 있는 이승준 사례를 기본 자료로 탈북경험담에서 반복되는 내용을 관찰하고, 그를 통하여 이승준의 트라우마가 지닌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승준의 탈북경험담을 관찰한 결과 그의 탈북경험담 속에서 현실회피와 피암시적 경향이 반복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회피와 피암시적 경향은 연극성 성격장애의 특성과도 관련되는 것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승준의 트라우마의 특징에는 연극성 성격장애적 기질이 있다고 파악될 수 있었다. 이렇게 연극성 성격장애와 관련지어봄으로써 앞으로 그가 경계해야할 것은 연극성 서사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연극성 기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연극성 서사를 자주 접하게 되면 오히려 연극성 기질의 비합리적 신념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연극성 기질을 지닌 인물에게는 자기독립성이 강화될 수 있는 서사가 제안될 필요가 있었다. 특히 이승준은 가족들을 자신이 잘 거둘 수 있었으면 좋았으리라는 소망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바램은 부모되찾기서사와 호응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부모되찾기서사에 해당되면서도 당당한 자기 목소리를 갖고 있는 <내 복에 산다>가 누구를 의지해야 내가 이 힘겨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를 매 순간 고민했어야 했던 이승준을 위한 작품이 될 수 있으리라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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