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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45권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8 - 43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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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필자는 특별히 현대 동방신학의 지도적 신학자 가운데 한사람인 존 지지울라스(John D. Zizioulas)의 삼위일체론 이해와 더불어 전체적으로 삼위일체론 중심으로 전개되는 그의 신학에 있어 그 주장의 본질적 핵심 요소들과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고, 나아가 그것이 가지는 다양한 신학적 적용과 함의들에 관하여 간략하게 분석하며 살펴보았다. 그는 고대 동방교부, 특히 카파도키안 신학자들의 삼위일체론을 존재론적으로 재해석함으로서 그의 창의적인 “인격의 존재론”(ontology of person)에 근거하여 “친교로서의 삼위일체”(the Trinity as communion)를 주장하며, 참된 인격으로서의 존재는 철저하게 “관계 속에 있는 존재”, 곧 친교/교제(communion), 혹은 공동체로 실존함을 말한다. 이러한 “신교부적 종합”(neo-patristic synthesis)을 통하여 재정립하고자 하는 “인격” 중심의 존재 이해와 신학은 불가피하게 서로 나뉠수 없도록 연결된 삼위일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교회의 이해에 있어 분명히 새로운 신학적 사유의 지평을 열어주며, 많은 중요한 신학적 함의들을 함축하고 있고, 또한 이미 지지울라스 스스로 그러한 신학적 적용을 조직신학적 주제들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시도하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그의 “인격의 존재론” 중심의 신학적 기획을 통하여, 지지울라스는 고대의 실체(substance) 중심의, 그리고 근대의 개별적 주체(the subject) 중심의 철학에 근거한 삼위일체 하나님 이해와 인간이해의 한계와 문제점들을 초극하고자 시도한다. 그것은 존재론적 필연성에 기초한 배타적으로 자기중심적이며, 개인주의적인 ‘실체’ 혹은 ‘주체’ 중심의 폐쇄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존재이해가 아니라, 참된 자유와 사랑 속에서 철저하게 자기초월(엑스타시)적인 관계 중심의 공동체적인, ‘인격’ 중심의 존재 이해로 나아간다. 여기에 그의 신학적 기획의 독창성과 중요하고도 분명한 여러 장점들과 기여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격의 존재론”에 근거한 지지울라스의 신학적 기도에는 그 독창적 공헌과 많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측면에서 한계가 노출되고 있음 또한 분명해 보인다. 즉, 지지울라스의 신학적 기획에 있어 ‘인격의 존재론’이 마치 하나의 블랙홀처럼 작용함으로서, 성경이 가르치는 다른 많은 중요한 신학적 요소들이 간과되거나 왜곡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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