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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112집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9 - 42 (34page)
DOI
10.17301/tf.2023.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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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개신교 초기 선교사의 자료를 통해 당시 상황에서 분석된 전통문화와 종교가 새로운 종교인 그리스도교와 어떻게 만나고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를 살피고 이를 근거로 미래를 위한 보다 바람직한 종교의 모습을 어떻게 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을 지닌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개신교의 최초 선교사인 언더우드의 저서 『동아시아의 종교』에 한정하여 핵심적인 신관을 종교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로부터 미래를 향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해석학적 성찰로 마무리한다. 언더우드는 한국 역사에서 일찍부터 초월적 유일신 사상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운 판단을 제시한다. 그의 입장은 소위 종교신학에서의 종교간 관계유형 분류 구도로 본다면, 한국 전통종교의 의미를 부분적으로 인정하면서도 그리스도교에 의해서 보완되어야 한다는 포괄주의에 근접한 입장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괄주의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자기의 우월성을 주장하니 자-타 관계를 우열관계로 몰아갈 소지가 크다는 문제를 지닌다. 여기서 우리는 포괄주의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종교의 단위로부터 인간 단위로 전환하여 개인의 다종교성에 주목하고 한국 정신세계에 대한 언더우드의 이해에서 그러한 가능성을 일구어낸다. 그리함으로써 한국 그리스도교인의 종교적 정체성이 같음으로만 채워지는 자기동일성에 근거하기보다는 더 큰 다름이 들어와 만들어져 가는 구성적 상대성이라는 것을 밝힌다. 즉 다름으로 이루어진 자기 정체성이 곧 다름과 만나는 타자관계성의 토대가 될 수 있고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개신교 전래에 참여했던 선교사의 통찰에서 이렇게 발전시킬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후의 왜곡에 대한 교정의 당위성도 주장한다.

목차

한글 초록
Ⅰ. 문제 제기와 연구 방향
Ⅱ. 한국 전통 종교에서의 초월자 체험에 주목하는 언더우드의 포괄주의
Ⅲ. 한국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언더우드의 평가와 개인의 다종교성 도출 가능성
Ⅳ. 한국 그리스도교인의 자기 정체성과 타자관계성을 위한 제언: 한국 전통에 대한 언더우드의 포괄주의를 넘어서 개인의 다종교성을 심화함으로써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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