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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종찬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49 - 85 (37page)
DOI
10.24993/JKLCY.2023.06.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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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존 아동문학사 저술에서 배제되거나 평가절하된 ‘통속 아동문학’을 재조명함으로써 아동문학의 정전화(正典化) 논의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문학 작품을 평가하는 데에서 ‘통속적’이라는 말은 흔히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이는 아동문학 작품을 평가하는 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아동문학은 무엇보다도 독자를 의식하고 성립한 장르인 만큼 통속성을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김내성의 『쌍무지개 뜨는 언덕』과 조흔파의 『얄개전』은 각각 ‘순정소설’과 ‘명랑소설’이라는 장르적 성격을 활용해서 대중적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본고는 그 성공 요인 가운데 전후(戰後)의 시대상황과 독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면을 주목했다. 『쌍무지개 뜨는 언덕』은 무너진 가족 공동체의 복원 욕망을 충족시켰고, 『얄개전』은 일탈과 유희의 자유를 숨 쉬게 해주었다. 전자는 ‘눈물’을 자아내는 데 최적화된 ‘구성의 묘미’로, 후자는 ‘웃음’을 자아내는데 최적화된 ‘캐릭터 창조’로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장르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고 ‘장르문학’과의 접속이 활발해지는 추세를 감안하다면, 특정 부류를 단순히 ‘통속적 경향’이라는 말로 외면해 버릴 게 아니라 속속들이 장단점을 따지면서 가난한 문학적 자산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전후 아동문학의 삼분 구도
2. 김내성의 『쌍무지개 뜨는 언덕』: 무너진 가족공동체의 복원
3. 조흔파의 『얄개전』: 일탈과 유희의 자유
4. 결론: 문학적 자산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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