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교협회 계간 외교 외교 제137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203 - 216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난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을 ‘경제, 외교, 군사, 기술력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열린 국제 체계에 계속 도전하는 잠재력을 보유한 유일한 경쟁자’로 지목하며 ‘중국 견제’를 외교정책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 시진핑 지도부도 대미 항전 불사를 천명하면서 양자 관계는 이미 전략적 경쟁 시대를 넘어 신냉전 성격의 전략적 대항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는 미·중 양자 대결이 아니라 미국 주도의 다자규범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 대중국의 대결 구도를 구축하려하고, 중국의 약점인 민주, 자유, 인권 등 보편가치로 중국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민주동맹 규합에 적절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일단 미국의 압박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국내 수요 확대와 국제 무역 활성화를 병행하는 쌍순환(雙循環·dual circulation) 체계 구축과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과학기술 사회주의(科技社會主義/Digital Leninism)’ 국가건설의 의지를 밝혔다. 또 국제 통상질서 재편에도 적극적이며 ‘민주 동맹’에 대응해 우군 확보에 열중이다.
미·중 갈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한국은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미 동맹관계보다 밀착도가 높은 북·중 관계를 감안하면 ‘조율된 대미 교란’이 나타날 수 있음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섣부른 ‘마중물’로서의 한·미동맹 조정이나 중국과의 설익은 북핵 관련 협력 확대는 한·미동맹에 부정적이며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축소시킬 소지가 크다. 국익과 원칙에 따른 정교한 전략이 요구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의 제기
Ⅱ.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정책
Ⅲ. 중국의 대미 인식
Ⅳ. 중국의 대응 전략
Ⅴ. 미·중 갈등과 한국: 결론에 대신하여
Abstracts of Essays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2-2023-300-001706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