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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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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협회 계간 외교 외교 제1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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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1992년 리우 지구환경정상회의는 국제환경 논의에 있어 분수령이 되었다. 리우회의 당시 국제적으로는 기후변화, 오존층 파괴, 생물다양성 손실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분출되었다. 리우회의는 리우선언과 의제21을 채택하고 국제환경체제의 토대가 되었다.
    한국의 환경외교는 이러한 역동적인 흐름 속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은 1996년 OECD에 가입하였는데, 가입 이후에는 개도국 지위에 도전을 받았다. 이러한 도전은 기후변화 협상에서 특히 심하였는데, 이 풀기 어려운 과제는 2015년에 파리협정이 채택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한국은 1990년대에는 국제적 환경 논의가 그린라운드로 발전할 가능성을 우려하였으며, 당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집중을 하였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동북아 환경협력체제의 구축에 힘을 쏟았다. 한국의 환경외교는 2008년부터 추진된 녹색성장 발전 전략을 계기로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였으며, 2020년에 발표된 2050년 탄소중립 비전은 한국의 위상을 더욱 제고시켰다.
    이제 한국의 환경외교는 새로운 비전과 변화된 위상에 부합하는 보다 정치한 외교를 전개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유능한 환경외교 인력의 양성, 보다 효율적인 환경외교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 미래를 위한 대책이 종합적,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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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2-2023-300-001656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