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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3.8
- 수록면
- 285 - 324 (40page)
- DOI
- 10.37981/hjhrisu.2023.8.67.285
이용수
초록· 키워드
인간 사회와 자연환경의 관계를 탐구한 역사 연구는 20세기 초 이전으로 추적해볼 수 있지만, ‘환경사’(environmental history)가 역사학의 한 분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 이후 특히 미국사 분야 내에서라 할 수 있다. 환경사 분과의 성립 초기에는 ‘환경’이 역사학의 주요 분석 범주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환경의 역사서술론(historiography) 즉 자연, 환경과 인간 사회의 관계를 어떻게 개념화하고, 분석하며, 기술할 것인가에서 나타나는 차이가 부각되지 못한 면이 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기존의 역사 연구가 당연시해온 제 범주들을 역사화・상대화・맥락화하는 지적 흐름이 전개되면서 환경사 분과에서도 환경의 역사서술론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지게 된다. 1990년과 2013년 Journal of American History 특집호 지면을 통해 전개된 논의들은 이를 압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논쟁이 제시한 풍부하고 비판적인 통찰은 기후・생태위기에 관한 역사학계의 관심이 높아진 2010년대 중반 이후 오히려 잊혀지고 있다. ‘인류세’(Anthropocene) 담론의 유행과 함께 환경사 연구자들이 오래도록 비판해왔던 ‘환경결정론’(environmental determinism)이 다시 부활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본 논문은 미국 환경사 분과에서 전개된 역사서술론 논쟁을 재검토함으로써 당시 논의되었던 주요 이슈들이 여전히 현재적 의미를 지닌 것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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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국문초록
- 1. 들어가며
- 2. 환경결정론과 미국 환경사
- 3. 새로운 도전들과 구성주의 환경사의 대두
- 4. 구성주의 환경사의 확산과 전통적 접근의 부활
- 5. 나가며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