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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혜인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347 - 402 (5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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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국가제사인 길례의 체계 속에서 사용된 도자제기의 사용양상을 밝히고 그 안에 내재된 다양한 성격을 추출하여 도자제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내용의 연구이다. 길례 중 대사인 제천례에는 자연의 질박함을 숭상하는 예의 논리에 따라 자기 재질의 제기를 사용했다. 또 종묘제사에서 간을 하지 않은 고깃국을 담는 제기인 ‘등’을 검박한 재료로 상징되는 도기 재질로 제작했다. 건국 초기와 양란 이후에 한시적으로 금속제기 대신 분청사기와 백자제기를 사용한 것은 일차적으로 흙이란 재질이 주는 편리성과 경제성에 기인한 것으로, 정제용 도자제기는 일부 정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대부분의 정제에서는 전란이나 금속부족의 상황에서 금속제기를 대신해 임시용 제기로 선택되어 사용되었다. 한편 속제에서는 생시의 삶을 닮게 재현해 조상을 모신다는 측면에서 일상기종으로 구성된 백자제기를 사용했다. 원묘인 문소전과 진전인 영희전과 준원전의 화룡사준 그리고 선원전의 자다기 등은 속제공간에 진설된 백자제기로 생전의 상차림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 육상궁을 비롯한 궁원묘묘의 백자제기들도 조상을 살아계시듯 모시는 속제공간의 특징을 나타낸다. 본 연구를 통해 조선시대 국가제사인 길례에서 ‘꾸준하게 또는 일시적으로’ 등장하는 도자제기의 종류와 쓰임을 통시적 관점에서 살피고, 그 과정에서 각각의 제기에 담긴 성격들을 추출하여 조선시대 길례용 도자제기에 내재된 다양한 성격들을 파악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조선시대 국가제사의 종류와 제기의 관계
3. 정제용 제기①: 질박함을 숭상한 제천례와 종묘의 도자제기
4. 정제용 제기②: 금속을 대체한 분청사기제기와 백자제기
5. 속제용 제기: 생시의 모습을 투영한 백자제기
6. 결론: 조선시대 국가제사용 도자제기의 성격과 의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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