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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희진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89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285 - 317 (33page)
DOI
10.15750/chss.89.20230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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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스 요나스(Hans Jonas)의 생태학적 책임 윤리의 방법론인 ‘공포의 발견법’의 대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요나스의 생태학적 책임 윤리는 윤리적 책임의 범주를 미래의 인류와 그들이 공존할 생태계로 확장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책임의 원칙』에서 요나스는 공포를 ‘병리적 공포, 일상의 소심한 공포, 그리고 이성적 공포’로 갈래짓고, 자신이 의미하고자하는 바를 이성적 공포로 제한한다. 생태학적 책임 윤리의 실천 방법론으로서 공포의 발견법은 윤리적 책임의 대상인 미래 세대의 절멸을 상상함으로써 공포의 감정이 사태를 스스로 인식하게 하여 이를 막기 위한 실천적 행위로 나아가게 하는 방안이다. 필자는 미래의 인류와 자연에 대한 책임이라는 요나스의 생태학적 책임 윤리의 의의를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공포의 발견법’은 미래인류와 그들이 살아갈 생태계의 파멸이라는 불행한 사태를 전제한 부정적⋅소극적⋅방어적 수단으로 요나스의 책임 윤리론에 최적의 방법은 아니라고 본다. 요나스의 주장처럼 이성적 공포로 제한한다고 해도, 결국 세계의 파국이라는 절망적 결과와 그에 대한 공포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통하여 현 인류에게 미래 인류에 대한 책임의 감정을 고취하려는 것은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을뿐 아니라 실천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대안을 위한 제언으로써 필자는 요나스가 핵심 감정으로 탐지하고자 했던 공포에 집중하기보다, 공포와 희망이 상호의존하는 관계망에서 공포에 대해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는 희망의 감정을 탐지하는 ‘희망의 발견법’을 제안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요나스의 생태학적 책임 윤리의 방법론적 문제와 대안의 필요성
Ⅲ. 희망의 발견법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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