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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차선화 (대전광역시) 송예원 (대전광역시) 안은지 (대전광역시) 권상일 (대전광역시)
저널정보
한국고용정보원 세미나 자료 2022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25 - 73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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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고령자의 주관적 기대감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중년 집단(55~64세)과 노인집단(65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각 집단에서 주관적 기대감이 우울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제8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조사성공자 7,000명 중 연구변수로 선정한 조상 항목에 모두 응답한 6,423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고, 중년 집단 2.069명과 노인집단 4.35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우울 증상 유무로 CES-D10으로 측정하였고, 주관적 기대감은 개인의 재산 수준, 근로 가능성, 기대수명, 생활 수준, 정부 정책, 경제 환경에 대한 기대감 등 6개 분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주관적 기대감의 세부영역이 연구집단의 우울 증상 유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중년 집단의 개인 자산 수준에 대한 기대감이 낮을수록 우울 증상이 있을 확률이 1.16배(95% CI=1.06-1.26), 기대수명이 낮을수록 1.28배(95% CI=1.14-1.43)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개인 자산 수준에 대한 기대감이 낮을수록 우울 증상이 있을 확률이 1.10배(95% CI=1.06-1.14), 근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낮을수록 0.91배 감소(95% CI=0.86-0.96), 생활 수준에 대한 기대감이 낮을수록 1.08배(95% CI=1.01-1.81),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낮을수록 1.26배(95% CI=1.16-1.37)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주관적 기대감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중고령자의 우울 등 정신건강 개선방안을 마련할 때 중고령자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은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중고령자들이 은퇴 후의 삶에 대해 기대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희망찬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해 보완할 것을 제안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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