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기민석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30집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7 - 27 (21page)
DOI
10.18708/kjcs.2023.10.130.1.7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룻기는 구두적 성격이 풍성한 문헌이며 성문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이야기꾼(story-teller)에 의해 오랜 세월 구연(口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룻기의 인물묘사(characterisation) 또한 저자에 의해 문헌적으로 이루어졌다기보다는 이야기꾼에 의해 구연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대화가 본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룻기의 경우, 그 대화를 어떻게 적느냐도 주요하지만, 그 대화를 어떻게 구연하느냐가 인물묘사의 핵심일 수 있다.
룻기의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인물의 정체성과 특성을 그 언어를 관찰하여 제시하는 흥미로운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서, 본 논문은 그 언어를 통해 만들어지는 인물의 성격묘사를 저자의 시점보다는 이야기꾼의 시점으로 분석연구를 해야 더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유머는 고대의 이야기 구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2장 21-22절에서 이야기꾼은 서툴게 히브리어를 구사하는 룻과 이를 황급히 수정하는 나오미를 재미나게 구연했을 것이다. ‘파라고직 눈’(paragogic nun)을 활용하여 말하는 보아스와 나오미의 어른 말투는, 이야기꾼의 입을 통해 맛깔나게 연출되었을 때 더 효과적인 인물묘사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말투는 우리말로 번역될 때 ‘하게체’로 해야 효과적일 것 같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룻기의 구두적 성격
Ⅲ. 룻의 히브리어와 인물묘사
Ⅳ. 룻기의 ‘파라고직 눈’
Ⅴ. 보아스와 나오미의 어른 말투
Ⅵ. 번역 제안과 나가는 말
참고문헌
한글 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808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