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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영미 (한국교통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227 - 2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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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임희재 작가의 초기 시나리오 <초설>을 중심으로 , 그 전후의 맥락에 놓인 희곡, 시나리오를 연계하여, 그가 희곡에서 영화 시나리오, 방송 드라마로 매체 전환을 이루는 일련의 과정을 추적해 보려고 하였다. <초설>은 그의 최초 시나리오로 추정되며, 아직 연구된 바가 없어, 시나리오 발굴로서도 유의미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초설>을 기점으로 그 전후의 맥락을 짚어보는 작업은, 전후의 현실을 사실적 터취로 끌어낸 희곡의 세계가 매체전이를 이루면서 대중적 세계로 넘어가는 추이를 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본고에서 주목하고자 한 것은, 전후세계를 묘파한 사실적 극작술이 사실주의의 본령과 상이한 지점을 목격할 수 있고, 이 지점이 영화나 방송의 세계에서 대중성을 형성하는 원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초설>과 이후 ‘61년까지 발표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특히 현실 조응 방식 이 극적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살펴본 결과였다. 그 결과, 가난과 피폐한 현실, 도덕성의 붕괴 등 전후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드러내었던 전후 희곡의 면모를 <초설>이 반복하고 있으며, 현실 조응 방식이 더 비극적으로, 자극적으로 작동되면서 후기의 멜로드라마를 형성하는 모티프가 된다고 보았다. 임희재의 시나리오는 <초설>을 필두로 60년대 초까지 이후의 시나리오 세계를 예견할 드라마투르기와 서사적 선택을 장착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그것이 시나리오보다는 방송극에서 더 두각을 드러낸 그의 대중적 작품 세계의 연원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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