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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하 (이화여자대학교 중국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69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3 - 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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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 양국에서 중국신화를 두고 일어난 일련의 갈등은 근대 동아시아 신화학 탄생 과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말 서양에서 동아시아로 수입된 신화 개념은 국민을 창출하고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 그 결과 국경선을 경계로 삼은 국민 국가 신화학이 수립되며 중국신화를 공유했던 장구한 역사는 희미해졌다. 또 중국신화가 민간문학으로 분류됨에 따라 제2외국어 문학으로 타자화되었으며, 신화를 소도(小道)로 정의한 전통적 인식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중국신화가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형성되었고, 한국문화에 깊이 뿌리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국민국가 소유의 문학으로 인식되며, 한국 신화학, 동아시아학, 동양학 등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반목의 씨앗이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속지주의를 뒤로하고 연관과 비교의 시각으로 동질성과 독창성을 아우르는 ‘공동의 신화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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