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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환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119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17 - 13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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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州 四天王寺址에서 발견된 銘文 鴟尾片은 신라 당시 치미의 명칭이 ‘樓尾’였음을 알려주는자료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하지만 해당 판독을 재검토한 결과, 첫 번째 글자는 ‘樓’로 인정되나 두번째 글자는 획순을 감안할 때 ‘瓦’로 보는 것이 적절하였다. ‘樓瓦’는 치미와 같은 특정 구조물을가리키는 용어라기보다, 단순히 ‘樓의 瓦’로서 해당 치미가 설치될 건물을 지시하였다고 해석된다. 사천왕사지에는 회랑⋅강당 및 金堂과 두 개의 木塔, 두 개의 소위 ‘추정 단석지’ 등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樓’의 기본적 의미는 重層의 높은 건축물이다. 회랑⋅강당이나 금당은 ‘樓’와 들어맞지 않아 보인다. 목탑은 그러한 의미와 부합하지만, ‘樓’로 지칭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으며구조상 치미를 설치하기에 부적절하다. 사료에 보이는 ‘樓門’ 또한 치미의 설치 위치를 지시하기위한 표시로서는 ‘樓’보다 ‘門’이 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와 관련하여 금당 뒷편에 동⋅서 대칭으로 존재하는 한 쌍의 ‘추정 단석지’가 주목된다. 이를 文武王代 明朗이 문두루비법을 행했던 ‘壇席’이라 추정하기도 하지만, ‘壇席’이 상설적 건축물인지, 또 해당 건물지를 그에 비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많이 남아 있다. 일찍이 이 건물지는 ‘經樓’나 ‘鐘樓’로 추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高臺 위에 지붕이 있는 건물이 세워진 고상건축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감안할 때 명문 치미가 설치되었던 ‘樓’는 곧 ‘추정 단석지’에 해당한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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