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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창현 (김해시청)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119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85 - 11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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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5세기 초부터 6세기 중후반에 걸쳐 남강 수계의 경남 서남부 지역과 고성~마산 일대의 남해 연안 지역에서 형성되고 성장한 소가야 집단의 성격과 집단 내부의 상호 관계를 파악하고자 고고학적 물질문화의 지표를 설정하고 중심고분군-하위고분군의 변동성에서 찾아보고자 하였다. 소가야양식 토기의 성립은 전환기 대형목곽묘에 부장된 토기복합체에서 처음 나타나며, 이후 중심고분군들의 성장과 변동에 따라 토기양식의 분포정형에 영향을 끼친다. 소가야지역은 다수의 중심고분군이 시기에 따라 복수로 존재하기 때문에 후기 가야의 제 소국들의 토기양식 분포와는 차이가 있다. 소가야지역 초기 수장층의 무덤으로 볼 수 있는 전환기 대형목곽묘는 잔자갈과 소형 할석을 사용한 평상의 관상 구조로서 지역양식의 토기복합체가 부장된다. 이러한 구조를 가진 대형목곽묘는아라가야, 대가야, 다라국, 비화가야 등 내륙의 후기 가야의 초기 수장묘에 비해 고분군 내 입지, 매장주체부의 규모, 부장 유물의 수준에서 위계의 차이가 나타난다. 전환기 대형목곽묘에서 고총의 중심고분군으로 이어지는 후기 가야 고분군들의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그 양상을 비교한 결과, 소가야지역의 전환기 대형목곽묘는 대내외적인 복합 요인으로 대부분 고총 고분군으로 성장하지못한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후기 가야의 주요 소국들에 준하는 중심고분군으로 성장한 확장형A 모델,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6세기 이후 대외적인 교류의 기항지로서 급성장한 확장형B 모델로 상정하였다. 이 시기 소가야지역은 위세품의 분여나 그에 따른 통제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고성송학동 고분군은 대가야⋅왜계 마구에서 백제계⋅신라계 착장용 금공품과 마구로 변화되는 부장유물의 모습이 보이므로 집단의 위계나 성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소가야지역의 전환기 대형목곽묘의 출현, 토기복합체의 분포정형과 등급화된 중심고분군의 변동성이 제 집단의 관계망과 위계화 정도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이해되지만 광역에 분포하는 토기양식의 현상과 중심고분군-하위고분군으로 관계된 집단의 내부 구조 모습은 다양한 물질자료의 해석과 틀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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