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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나영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95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43 - 8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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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울산지역 삼한시대 취락을 광의적 측면에서 주거지, 지상식 건물지, 분묘 등의 기반시설을 검토한 후 각 시기별 취락의전개양상을 살펴보았다. 취락의 시기는 문화 변동양상에 따라 크게 Ⅰ기~Ⅳ기로 구분된다. Ⅰ기는 원형점토대토기를 표지로 하며, 울산지역에 삼한시대 취락이 형성되는 단계이다. 울산지역에 유이민들이 유입 및 이주해 옴에 따라 기존 재지민의 문화와 공존 및 융합되는 양상이 확인된다. 주거지의 형태는 주로 청동기시대 울산식 주거지에서 변형된 형태로 평면 방형계에 무시설식노시설을 갖춘 단순한 구조를 보인다. 분묘는 석곽묘, 옹관묘 등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된 묘제 문화가 지속된다. Ⅱ기는 삼각형점토대토기를 표지로 하며, 주거 형태와 수혈, 분묘 등의 취락 양상은 Ⅰ기와 유사하다. 그리고 소규모 단위의 취락이 계속해서 형성되며 정착해 나간다. Ⅲ기는 전기와질토기를 표지로 하며, 취락의 규모가 앞 시기에 비해 확대·변동되는 양상이 간취된다. 주거지는 앞 시기 방형계 주거지가 지속되면서 새롭게 부뚜막 및 온돌시설을 갖춘 평면 원형계 주거지가 출현한다. 분묘는 수장묘의 단독 조성과 그 하위 분묘군의 군집 축조의 양상이 보인다. 이 시기부터 울산지역에 삼한 소국이 성립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성립의 계기는 유이민들의 유입과 달천광산의 철광석 채굴(채광)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Ⅳ기는 후기와질토기를 표지로 하며, 주거지는 부뚜막 및 온돌시설을 갖춘 평면 원형계 주거지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주변지역과 교류양상을 보여주는 마한계4주식 주거지와 중도식 주거지가 확인된다. 울산지역은 대체로 3세기 중·후엽부터 취락의 기능분화, 대규모 중심취락의 조성, 대형 분묘군의 조성 등 많은 문화변동이 있었으며, 주변 지역과도 문화·경제적으로 다양한 교류와 영향 등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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