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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유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9 - 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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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구비문학대계 와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에 실린 ‘며느리’ 설화 전반을 대상으로 남녀 화자별 전승 유형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연관어 네트워크 분석 기법’과 ‘명사 빈도수에 기반한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여 남녀 화자별 전승 유형을 시각화하고 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남녀 화자 모두 ‘며느리-시아버지’, ‘며느리-시어머니’ 유형을 집중적으로 전승하였음이 확인되었는데 여기서 남성화자는 ‘며느리-시아버지’ 유형, 여성화자는 ‘며느리-시어머니’ 유형을 더 많이 구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두 유형을 중심으로 남녀 화자별 전승 유형을 비교하였으며 그 차이는 다음과 같다. 먼저 ‘며느리-시아버지’ 유형에서 남성화자들은 <시아버지를 여종과 혼인시킨 며느리>, <사위된 시아버지와 장모된 며느리>, <시아버지 정력을 시험한 며느리>, <글 대구 맞춘 며느리>와 같이 ‘시아버지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며느리’ 서사를 관심 있게 구연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여성화자는 <며느리 길들인 시아버지>, <방귀 잘 뀌는 며느리>와 같이 방귀조차도 마음대로 뀌기 어려운 ‘며느리의 위치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비중 있게 전승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편 ‘며느리-시어머니’ 유형은 여성화자들의 집중적 구연 유형으로 이들은 특히 <지렁이국으로 봉양한 며느리>, <시어머니에게 밤 삶아준 며느리>와 같이 ‘물질적 봉양의 주체가 되는 며느리’의 면모가 드러나는 서사, ‘시집살이의 어려움이 형상화’된 이야기를 관심 있게 전승하였다. 이에 비해 남성화자들은 ‘며느리를 음담의 소재’로 구연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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